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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with Jon Burgerman


써저리(SURGERY), 존 버거맨 개인전《LOUNGE with Jon Burgerman》 개최

두들(Doodle)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확장한 작가, 신작 회화 연작 첫 공개

2026년 8월 27일(목) – 10월 18일(일) | 서울 청담 SURGERY
PRESS DAY
8월 26일 (수) 10시 -14시 with VIP Opening Party 19:00-21:00

서울 청담동의 컨템포러리 아트 공간 써저리(SURGERY)는 오는 8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영국 출신·뉴욕 기반 작가 존 버거맨(Jon Burgerman)의 개인전 《LOUNGE with Jon Burgerman》을 개최한다. 김승민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작가가 써저리에서 선보이는 첫 개인전으로, 최근 새롭게 시작한 회화 연작을 국내 처음으로 집중 조명한다.

두들을 현대미술의 시각 언어로

존 버거맨은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이다. 즉흥적인 드로잉과 유머러스한 캐릭터를 통해 '두들(Doodle)'을 동시대 미술의 유효한 조형 언어로 확장시킨 인물로 평가받으며, 미술관과 갤러리는 물론 대형 공공미술, 출판, 브랜드 협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해 왔다.

한국 관객과의 인연도 깊다. 올해로 설치 12주년을 맞은 그의 공공미술 작품은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2번 출구 유리 캐노피를 여전히 생동감 있게 채우고 있으며, 이번 전시가 열리는 써저리에서 도보로 5분 안 거리에 있다.

선(線)에서 색면(色面)으로 — 새로운 조형적 전환
 
《LOUNGE with Jon Burgerman》은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였던 선명한 그래픽 라인 대신, 부드럽고 몽환적인 색면 위로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신작 회화를 선보인다. 보다 사색적이고 감성적인 화면으로 전환된 이번 연작은 작가의 작업 세계에서 중요한 조형적 변화를 보여주는 지점이다.

감상을 넘어, 머무르는 전시

전시 제목 'LOUNGE'가 시사하듯, 써저리는 이번 전시를 '보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는 경험'으로 제안한다. 전시장 내에는 스피크이지(Speakeasy) 스타일의 칵테일 라운지가 조성되며, 전시 기간 중 특별 게스트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제된 화이트 큐브의 관습에서 벗어나, 보다 따뜻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을 만나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작가를 서울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게 한다는 써저리의 국제 프로그램 기조를 잇는 자리로, 강남 도산대로 문화예술 지구의 새로운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확장한다.

전시 정보

전시명

《LOUNGE with Jon Burgerman》

작가

존 버거맨 (Jon Burgerman)

기간

2026년 8월 27일(목) – 10월 18일(일)

관람 시간

매일 12:00 – 18:00

장소

SURGERY (써저리) —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57길 6, B2

관람료

무료

인스타그램

@surgery_seoul / @jonburgerman / @dr_stephanie_kim

후원

K BOOSTER

 

 

 작가 소개 | Jon Burgerman

존 버거맨은 영국 출신으로 현재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다. 회화, 드로잉, 벽화, 조각,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캐릭터 세계를 구축해 왔다. 즉흥적이고 유쾌한 표현 방식을 통해 동시대 팝아트와 캐릭터 아트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으며, 전 세계 미술관·갤러리 전시와 브랜드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간 소개 | SURGERY

'Surgery'는 본래 '손을 통한 치유(healing through the hands)'라는 어원에서 출발한 단어다. 써저리는 20여 년간 국제 무대에서 활동해 온 김승민 큐레이터 (Dr. Stephanie Seungmin Kim)가 설립한 공간으로, 기존 갤러리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 보다 실험적이고 협업적인 예술 환경을 만들고자 시작되었다. 작가와 관객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하며, 경직되고 피로해진 동시대 미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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